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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쯤이 되면 알고있어야 할 출산 임박 신호에 대해 공유합니다.
1. 이슬
이슬은 자궁경부의 점액과 혈액이 섞여나오는 것으로
자궁문이 열렸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출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보통 2-3일 내로 진통이 시작 됩니다.
갈색 냉이 섞여나오면 이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콧물같은 끈적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든 임산부가 이슬비침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바로 진통이 시작 될 수 있습니다.
선홍빛의 묽은 피가 나오거나 양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는 다니는 산부인과에 전화 후 병원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의 양이 많은 경우는
태반조기박리등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슬비침과 하혈을 구분하여야하며 출혈이 많은 경우
반드시 병원 방문하여야 합니다.
2.진통(가진통과 진진통 구분)
가진통의 경우, 매우 불규칙하며 자세를 바꾸거나 휴식을 취하면 사라집니다.
진진통은 딱 느끼기에 이건 진진통이다 라는 느낌이 올정도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며, 자세를 변경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진통의 강도가 매우 세지며
진통 주기 또한 짧아집니다.
초산모의 경우 진통 주기가 5-7분정도가 되었을 때
병원 방문하는 것을 권고하며
경산모의 경우 진행속도가 초산모에 비해 매우
빨라지므로 진통주기가 10-15분 주기가 되면
병원 방문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2-1.감통방법
진진통이 시작되는 경우, 처음 느껴보는 고통에
호흡이 가빠질 수 있는데요.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태아에게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진진통이 시작되기 전부터 감통 호흡법 등을 미리 연습하는것을 추천합니다.
1.코로 숨을 들이 마시기
2.입으로 숨을 내뱉는데 코로 숨 들이마시는 시간보다
내뱉을 때 시간이 더 길어야 산소 전달이 잘 됨.
연습을 해도 막상 진진통이 시작되면 호흡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보호자가 옆에서 함께 호흡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양수파수
양수파수의 경우, 배에서 물풍선이 터지는 것처럼 팍!하고 느낌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수파수가 되면 감염 위험이 있어 24시간 내에 출산을 하여야합니다.
양수파수가 되면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주르륵 흐르는 느낌이나며 속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양수는 무색무취의 액체로 소변과 구분하기 쉽습니다.
가끔 출혈과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양수파수의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1 양수 새는 증상
양수파수처럼 엄청 많은 양이 나오지는 않지만
소변과 다르게 의지랑 상관없이 소량으로 양수가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왈칵왈칵 쏟아져 나오지 않더라도 양수 새는 느낌이 있다면 병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2. 양수 자가진단
흐르는 양이 너무 소량이라 양수인지 분비물인지
헷갈리는 경우에는 리트머스지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양수는 알칼리성으로, 리트머스지에 확인했을때
진한 녹색, 청록색,파란색으로 나타납니다.
위의 색상이 나온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야합니다.
연두색상은 분비물일 확률이 높지만 긴가민가하다면
병원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